메뉴
brunch
브런치북
회장님 전 상서
11화
비오는 날의 수채화
by
자유인
Jun 29. 2023
아래로
젖어도 아쉬울 것이 없는
세탁할 때가 다 된 운동화를
신고
생수 한 병과 투명한 비닐우산을 챙겨서
운전해서 10분 거리에 있는
숲이 있는 풍경 속
으로
들어
갔다
온갖 초록의 어울림과 숲의 향기에
계속 감탄하며
걷다가
폭우만 아니면
비오는 수채화 속으로 자주 들어와
자연과의 파티를 즐기자고 마음을 먹었다
한참을 걷다가
문득 영화 <곡성>의 대사가 떠올랐다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허냐고!!
무엇이 중요한가...
이 순간의 평안으로 연결되는 하루의 행복!
그것의 모둠인 인생의 행복!
오늘 하루 행복하기♡
keyword
수채화
어울림
Brunch Book
회장님 전 상서
09
나에게 쓰는 편지
10
센스쟁이
11
비오는 날의 수채화
12
무소유와 무위
13
아주 쿨한 정리
회장님 전 상서
brunch book
전체 목차 보기 (총 15화)
16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자유인
직업
에세이스트
성장을 선택해 가는 여정을 소소한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Step by step into happiness
구독자
138
제안하기
구독
이전 10화
센스쟁이
무소유와 무위
다음 12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