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요일에는 레드와인

볼로네즈 깔죠네와 함께

by 자유인

비가 오는 날이라고

특별할 것은 없지만

오늘은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나의 욕구를 존중하기로 했다


비요일에는 레드와인이지!!

그리고

얇은 빵 안에

치즈와 다진 소고기와 다진 야채를 넣은

매콤한 볼로네즈 깔죠네면 완벽하다


뜨거운 잔치국수를 생각하고 나왔는데

급하게 노선변경을 한 결과가 만족스럽다

혼자 치는 번개의 장점은

모든 변덕을

아무런 부담없이 맘편히 유연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책을 두고 나오는 용기를 선택하면

온갖 공상과 상상을

덤으로 즐길 수가 있다

우리들의 영원한 소녀

빨간 머리 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