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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유인 Sep 22. 2024

삶의 신비

아침에 일어나면

거실의 창을 열어 환기를 시키면서

라떼 한 잔을 마시며 글을 읽거나 쓰게 된다

뜨거운 여름 이후에 처음으로

선선한 아침 공기가 싱그럽게 느껴졌다

아 너무도 반갑고 상쾌하다!!


오늘은

<어디에 있더라도 잘 살 거예요>라는 제목의

뱅디 작가님의 글을 읽고

머릿속과 마음속까지 시원하게 힐링이 되었다

멋지다는 수식어로 부족하게 느껴지는

강인하고 유연한 마인드가 인상적이었다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에 충실하기


상처에 머무르지 않고

그것을 딛고 일어서서 성장으로 승화시키기


미래를 걱정하지 않고

지금의 삶을 누리기




브런치를 통해 젊은 작가님들에게서

인생의 소중한 영감을 얻으며

지혜는 나이와는 별상관이 없음을 깨달아간다


약간의 용기와 수용이 모이고 쌓여서

자기만의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어가고

그것은 익숙한 것에서 방향을 전환해

신박하지만 낯선 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별자리가 된다


그들은 평범하지만

알아볼 눈이 있는 사람들에게

소중한 이정표가 되어주는 존재들이다


삶의 또 다른 신비로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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