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작 쿵작
#1
빗 방울이 추락한다.
브라더 앤 시스터! 모두 준비됐어?
후드득, 쪼르르, 똑똑똑
박자에 맞춰 발을 내밀어봐.
리듬에 몸을 맡기면
발이 젖는다. 마음이 젖는다.
리듬, 박자 다 무시하고 자연이 된다.
비가 그친 뒤에도 파티는 계속된다.
글이란 캔버스 위에 사색을 담고, 감성으로 선을 그어 이야기를 만듭니다. 제 글이 누군가에게 작은 쉼표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