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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그레이숲풀
Oct 28. 2023
사실이자 나를 위한 주문
나는 느리다.
학창 시절에, 20대 때 해야 했던 방황과 혼란, 시행착오를 지금 겪는 중이니 당연하다. 개인적인 아쉬움과 별개로 그러하다.
나는 대단하다.
수많은 도움 덕분이지만, 어쨌든 이 정도가 된 것도 분명 이미 대단하고 잘하고 있는 것이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이미 대단하다.
나는 필요하다.
의지할 곳이 필요하지만 영원히, 그리고 너무 의존하지 않기 위해 홀로서기를 자주 연습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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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
혼란
홀로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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