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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식유망주 Nov 06. 2024

[홋카이도 #10] 무스비테이

츄오구의 야키니쿠(징기스칸)

메뉴


양목살(1,000엔) ★시그니처★

양등심(1,500엔) ★시그니처★


버섯모둠(600엔)

아스파라거스(400엔)

양파(300엔)

호박(300엔)



평점


타베로그 : 3.38(58)

야후재팬 : 3.85(22)



특징


-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중심가 츄오구야쿠쇼마에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가게로 홋카이도의 향토요리 중 하나인 '징기스칸' 을 메인으로 다루고 있는 가게입니다.


- 가게는 2006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가게에서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고 있는 메인 셰프는 '사쿠라이 야스유키' 입니다. 메인 셰프인 '사쿠라이 야스유키' 는 현재의 가게를 개업하기 전 삿포로 시계탑 근처에 주먹밥 가게를 운영하다가 징기스칸을 메인으로 하는 현재의 가게로 성격을 바꾼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가게의 이름이 '주먹밥' 을 뜻하는 '무스비' 가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라고 합니다.


- 가게는 삿포로에 위치한 대형 징기스칸 전문점들과는 달리 이자카야에 가까운 느낌의 작은 야키니쿠 가게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게에서 판매하는 '징기스칸' 은 '양목살' 과 '양등심' 의 2종류만 준비하고 있으며 2가지 부위 모두 3일 이상 냉장 숙성을 한 뒤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징기스칸' 과 함께 제공하는 '숙주나물' 은 무제한으로 주문이 가능하지만 이를 제외한 다른 채소들은 메뉴판에 있는 별도의 추가요금을 내고 주문하는 시스템으로 되어있습니다. 2종류의 '징기스칸' 과 함께 곁들이는 소스는 고추와 마늘이 들어간 매운 양념과 허브소금 등 2종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가게가 원래 '주먹밥 전문점' 으로 운영하고 있었던 만큼 '주먹밥' 도 별미로 인기가 많은 편으로 현재 판매하는 '주먹밥' 역시 전문점으로 운영하던 당시 만들어 제공한 양념장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가게에서 사용하고 있는 '징기스칸' 은 뉴질랜드와 호주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생후 6개월 이하의 어린 양을 의미하는 '램' 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고기는 1인분씩 주문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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