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미식유망주 Nov 18. 2024

[카나가와 #5] 야키토리바 키와미

사가미하라시의 이자카야

메뉴


닭가슴살 와사비꼬치(220엔) ★시그니처★


닭고기완자 숯불꼬치(180엔)

닭날개 숯불꼬치(190엔)

닭간 숯불꼬치(180엔)

닭껍질 숯불꼬치(180엔)

닭모래집 숯불꼬치(170엔)



평점


타베로그 : 3.24(18)

야후재팬 : 3.69(5)



특징


- 일본 카나가와현 사가미하라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가게로 검은색 톤의 세련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가게입니다.


- 가게는 같은 자리에서 "요코하마 텐카도리" 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었던 이자카야를 인테리어와 이름만 현재의 이름으로 바꿔 영업을 이어오고 있는데 현재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메인 셰프인 '세키카와 켄' 이 이전의 가게도 여전히 운영했었다고 합니다. 한편, 메인 셰프인 '세키카와 켄' 은 원래 조선소를 다니던 평범한 회사원이었는데 요리에 흥미를 느끼고 일반적인 나이보다 조금 늦은 나이에 호텔 프렌치 레스토랑에 입사하여 프렌치를 배운 뒤 독립하여 현재의 가게를 개업하였습니다. 일을 했던 장소가 호텔의 프렌치 레스토랑이었지만 현재의 가게에서는 프렌치풍의 조리법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일반적인 야키토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 가게의 분위기는 매우 고급스러운 편이지만 실제로 꼬치 1개당 가격은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니기 때문에 이용하는데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가게에서는 다양한 닭고기의 부위를 이용해 숯불에 이를 구워 제공하고 있는데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는 '닭가슴살 와사비꼬치' 입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메뉴들 중에서 특히 '닭가슴살' 를 이용한 메뉴들이 인기가 많은 편으로 사실 현재의 가게로 새롭게 이전하기 이전에 운영하던 "요코하마 텐카도리" 시절에서 '닭가슴살 회' 가 시그니처 메뉴로 통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닭가슴살' 은 숯불에 많이 굽지 않고 '레어' 에 가까운 굽기로 살짝만 익혀주는 것이 특징인데 여러 종류의 '닭가슴살' 을 이용한 꼬치들의 경우 위생과 신선도 관리를 위해 당일 주문은 불가능하고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 가게는 카운터에서 바로 마주할 수 있는 비장탄을 통해 구워주고 있으며 '닭가슴살' 을 제외한 다른 부위들의 경우 불향이 안쪽까지 들어가기 위해 다른 가게들보다 굽는 시간을 조금 더 오래 가져가고 있습니다. 가게에서 사용하고 있는 닭은 '코슈지도리'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쿠마모토 #6] 아사쿠사 스시와카 쿠마모토총본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