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구의 이자카야
메뉴
삽겹살꼬치(270엔) ★시그니처★
돼지심장꼬치(200엔)
돼지간꼬치9200엔)
닭엉덩이살(200엔)
돼지연골(270엔)
오징어꼬치(400엔)
소고기 안창살꼬치(550엔)
평점
타베로그 : 3.50(44)
야후재팬 : 4.20(12)
특징
- 일본 후쿠오카현 관광의 중심지 중 한 곳인 나카스카와바타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가게로 오랜 시간 후쿠오카에서 영업을 이어온 이자카야입니다.
- 가게는 1957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가게는 항상 카운터에서 꼬치를 굽는 나이가 지긋한 주인이 메인 셰프로 그의 어머니에 이어 2대째 메인 셰프로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실 가게가 처음 개업했을 때는 지금과 같은 가게의 형태가 아니라 후쿠오카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포장마차' 로 개업하였다고 하며 약 2년 정도 운영하다가 현재의 가게로 정착한 것이라고 합니다.
- 이곳은 다양한 종류의 고기를 메인으로 하고 있는 이자카야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고기 이외에도 채소를 이용한 다양한 꼬치가 있어 카운터 앞에 있는 진열대를 통해 직접 주문할 수도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꼬치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적으로 '닭고기' 를 메인으로 하는 대부분의 야키토리 가게와 다르게 이곳은 '돼지고기' 가 '닭고기' 보다 조금 더 메인으로 다루고 있으며 실제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 역시 후쿠오카현의 야키토리 역사를 대변하는 '삼겹살' 입니다. 이곳의 경우 고기를 이용한 꼬치의 경우 고기 사이에 채소를 잘게 잘라 끼워 넣는 것이 특징으로 '메추리알' 를 주문하면 메추리알의 사이에 고추를 잘게 썰어 식감을 주고 있으며 시그니처 메뉴인 '삼겹살' 을 주문하면 고기의 사이에 양파를 넣어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가게에서 만들어 제공하고 있는 꼬치는 모두 손님들에게 미리 제공된 '양배추 접시' 에 올려 제공하고 있어 후쿠오카의 야키토리 정통 야키토리 문화를 즐기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외에도 국물요리로 '바지락 된장국' 를 판매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보리된장'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가게는 1층이 카운터, 2층이 단체석으로 되어있지만 실제로 2층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며 된장국에 사용하고 있는 '보리된장' 은 큐슈지방에서 만든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