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와구의 카페
메뉴
이용요금(2,000엔/50분, 음료무제한) ★시그니처★
평점
타베로그 : 3.00(2)
야후재팬 : -
특징
- 일본 오사카 관광 중심지인 난카이난바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카페로 '수달' 을 메인으로 하고 있는 '애완동물 카페' 입니다.
- 이곳은 2019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는데 사실 가게의 본점은 교토에 위치해 있습니다.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주인은 원래 카페를 개업할 생각이 없었는데 자신이 애완용으로 기르던 수달을 더 넓은 공간에서 기르고 다른 수달들도 데려와 기르고 싶어 카페의 형태로 운영하기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하며 교토 본점을 제외하고도 오사카에 2곳의 가게가 있는데 이 3곳의 가게에서 총 11마리의 수달을 기르고 있습니다.
- 가게를 개업한 이유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카페의 콘셉트는 '집에서 기르는 수달을 보는 카페' 로 실제 새롭게 태어나거나 아직 사람 손에 익숙지 않은 몇몇 개체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거부감 없이 사람들의 손길을 받아들이는 편이었습니다. 가게의 큰 성격은 카페이지만 실제로는 먹을거리보다 '수달' 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50분에 2,000엔의 요금만 내면 간단한 음료는 무제한으로 즐기면서 수달을 보고, 만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난카이난바역 근처에 위치한 이 가게의 경우 수조를 가게 끝에서 반대편 끝부분까지 길게 이어 수달이 헤엄칠 수 있는 공간은 비교적 길게 만들어 놓은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 비교적 많은 수달을 기르고 있지만 성격이 예민하거나 별도로 케어가 필요한 수달은 따로 방에 두거나 우리에 가두어 놓고 손님들이 원하면 먹이를 줄 때만 접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주의사항만 잘 듣는다면 특별히 문제가 될 만한 일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한편, 이곳의 경우 일반적인 사진촬영이나 간단한 동영상 촬영 등은 크게 제한이 없지만 유튜버의 유튜브 업로드용 촬영은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하며 혹시 모를 사고를 위해 초등학생 이하는 출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