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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레 Jul 16. 2024

[오사카 #25] 스푼빌 텐노지

텐노지구의 카페

메뉴


소스 2종 오므라이스(1,580엔) ★시그니처★


소고기카레 오므라이스(1,380엔)

라이스고로케(600엔)

소고기카레(1,320엔)

카르보나라밥(1,380엔)



평점


- 타베로그 : 3.42(165)

- 야후재팬 : 4.13(204)



특징


- 일본 오사카의 난바와 함께 또다른 교통의 요지로 불리는 텐노지에서 멀지 않은 '텐시바' 라고 부르는 카페 밀집지역에 위치한 한 카페입니다. 텐노지의 어느 역에서도 접근성이 나쁘지 않은 편으로 텐노지에키마에역에서 가장 가깝습니다.


- 가게는 2015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가게는 '친환경 콘셉트' 를 기반으로 한 '녹색 카페' 의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종류들의 식물이 있는 카페 안에 테이블이 있어 이 안에서 음식을 주문해 먹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되어있으며 카페에 있는 다양한 식물들은 따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 가게의 운영철학은 '편안한 카페' 로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최대한 콘셉트에 맞는 가게를 만들기 위해 내부 구조는 물론 식사류에도 많은 변화를 주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일례로 현재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주인의 경우 개업 초기 경영학을 전공했던 주인과 달리 조경디자인을 전공하였다고 하며 식사류 역시 디저트의 경우 도쿄에서 디저트만을 전문으로 다루는 가게에 의뢰하여 가게의 이미지에 맞는 디저트 자문을 받아 새롭게 추가한 것들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메뉴들이 '체리컵케이크' 와 '새인머스켓 컵케이크' 등으로 채소, 과일등과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식사류 중에서는 '소스 2종 오므라이스' 로 '화이트치즈, 토마토, 랍스터, 카레소스' 중에서 2개를 고르면 각각의 소스를 접시의 절반씩 담은 뒤 오므라이스를 올려 완성하고 있었습니다.


- 식사류와 디저트 이외에도 세트를 주문하면 마지막에 나오는 커피 역시 인기가 많은 편으로 특히 '아메리카노' 의 인기가 높은데 이곳에서 커피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원두는 효고현 니시노미야 슈큐가와에 있는 "유게바이센쇼" 의 원두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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