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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방원 Jun 08. 2024

소이현 다이어트 분석

배부르게 살빼기 vs 배고프게 살찌기


"다이어트는 항상 배고파야 되나?"


-가짜 다이어트 임방원



오늘은 꽤 재밌는 주제를 가져왔습니다.


바로 연예인 '소이현'님의 다이어트!








소이현&인교진 부부 정말 예쁘고 좋죠ㅎㅎ


다정다감한 모습들 보면 힐링되는데!




유튜브 보다가 너무 재밌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갑자기 다이어트 얘기가 나오더라구요.




과연 슈퍼모델의 다이어트 비법은?








저는 이 누님이 일류 슈퍼모델 출신이니까


'다이어트 관점'에서는


여타 스포츠 모델, 피트니스 선수들처럼


엄청나게 식단 관리를 열심히 하실 줄 알았어요.


운동도 그렇구요.




샐러드 먹고, 소위 '빨간 음식들'


떡볶이, 짬뽕, 닭발 절대 안 먹고


운동 하루에 두세 시간씩 하고..


'직업'이니까요. 그런 줄 알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와 저랑 똑같은 부분이 너무 많아서


너무 놀라고 그냥 재밌더라구요.


역시 소주는 갓..;




너무 몰입되면서 12분 순삭됐습니다.


가짜 다이어트랑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더 그랬나?




소이현 다이어트도 원리가 명쾌하게


잘 정리되어있더라구요.


5가지 정도 압축 내용입니다.








몇 가지 천천히 살펴볼게요.




일단 기본은 역시


방원이 살 안 찌는 체질 만들기!


가짜 다이어트랑 일맥상통 부분이 많습니다.








'먹으면서 합리적으로 꾸준히 하자'




저도 2020년 요요현상 와서 돼지였을 때


잘 먹으면서 한 달에 1kg씩만 빼자


완전 똑같은 의미입니다.




'합리적인'이라는 여러 방법론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결은 완전 비슷하죠.








라면ㅋㅋ방원이 최애 음식이죠.


저도 그렇고 소이현님도 그렇고


라면 먹는다고 다 돼지 되는 거 아닙니다.




면쟁이도 날씬해질 수 있다!


저는 평소에 이걸 수 년 동안


증명 중이라고 말씀드리고 있는데


소이현님은 20년 동안?!


그렇다는 거죠..ㄷㄷ너무 멋져요








소이현 누님의 스타일리스트 분이


10년 넘게 본인을 지켜보고 하는 말씀이라고 해요.




'나도 모르는 나의 생활습관'


이게 제가 말씀드리는 다이어트 탈출과도 같은 얘기죠.




어쨌든 머릿속에서 다이어트 강박이나


의무적인 관념이 사라져야 합니다.


그럼 그 생활습관이란??








우선 배부르게 먹는 거죠.




포인트는? 밥입니다.


저도 처음에 채널 운영할 때


'먹고 싶은 거 양껏'이라는 말을 쓰니까


과자나 초콜릿 다 먹어도 되냐는 질문이


정말 많았는데요.




밥입니다 밥!








밥 조금 먹고 디저트 먹을 생각하지 말고


밥을 제대로 먹으면 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군것질 할 생각이 줄어들어요.




'자연스럽다.'


이 말은 자연 법칙을 따른다는 얘기입니다.


초콜릿 대신에 고등어 백반이


생존과 삶을 영위하는 방향성으로 받아들인다!


'우리의 신체와 자연이' 말이죠.








그리고 밥을 먹는 것도


'배고플 때' 먹는 거예요.




삼시 세 끼 문화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


이 얘기를 하고 계십니다.








그러면 폭식을 하지 않느냐?



이에 대해서도 한 마디로 대답합니다.








이게 단순히 적게 먹고 운동 많이 하라가


아닌 얘기인 거 이제는 아시겠죠?




'조금씩 자주 먹자'라는 얘기하도고


많이 통하는 부분인데요.




방원이도 그렇고 소이현 누님도 그렇고


배고프지도 않은 시간에 굳이 먹을 필요가 없다!


이런 이야깁니다.




상식에 대한 의문점이 들 때,


이걸 합리적으로 잘 깬다면


나에게 엄청난 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OHCkkR_tW_o?si=1dS7u1MZNkZaFNZ9








뭐 공감되는 게 너무 많아서..


저도 삼겹살 한 점을 더 먹어요.


아이스크림은 진짜 가끔??


땡길 때가 있긴 하죠 그럴 때만 먹습니다.








크..이건 역시 날씬한 사람들


다 알고 있는 거 같네요.




식욕을 적절히 잘 채워주는 것.


무조건 적으로 제한하는 게 아니라,


가끔씩은 뇌와 몸에 여러가지


다채로운 맛으로 당근을 주는 것.


진리입니다.




가짜 다이어트 코어시스템


식객 : 식욕 채우기 법칙!



https://blog.naver.com/bangwonlim/223403175297








크..적정식사량의 원리를


진짜 대화체로 잘 풀어주시네요.




저는 책이랑 강좌에서


이걸 도식화해놨죠.








1. 들어가는 칼로리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다!



2. 몸의 순환-에너지 사용-배출 체계가 중요하다.



3. 지나친 소식을 배제하여 기본 건강을 챙긴다.



4. 적절한 포만감과 배부름은 폭식 확률을 줄여준다. 



5. 힘차게 활동하면서 지방을 태워버린다.



정리입니다.ㅎㅎ



<다이어트책 무료신청 페이지>


https://forms.gle/Dtjuyav5Qsdd8C6KA






정말 많은 부분을 느꼈습니다. 공감되면서 신나는 기분도 들구요. 제가 최근에는 디테일한 원리나 철학적인 방법론들에만 집중했던 것 같은데, 소이현 누님처럼 이렇게 쉬운 이야기로 재밌게 풀어낼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같은 의미로 해석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이어트는 강박, 스트레스, 의무감이 아니에요. 그냥 별 신경도 안 쓰이는 좋은 습관, 일상, 무의식, (다이어트라는) 관념-프레임의 소멸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날씬하고 자기관리가 된다는 모습이 형상화됐어요. 그럼 별로 다이어트에 대해 큰 생각이 안 들게 됩니다. 맛있는 것? 그냥 감사하게 먹는 거죠. 운동도 과제나 작업이 아닙니다. 하나의 취미에요. 오히려 시스템에서는 '휴식'이 더더욱 일 같은 작업입니다.




저는 인간관계 사교활동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런데 MBTI가 아무리 E더라도요. 무조건 커피 한 잔 하면서 사람들하고 보내는 시간이 행복하기만 한 건 아닙니다. 귀찮고 피곤할 때도 있어요. 운동에 대한 접근, 태도, 감정도 그렇게 가볍게 녹아든다는 거죠. 하고 싶을 때만 재밌게 하는, 그런데 나도 모르게 꽤 하고 있는 느낌이죠.




저도 어제 저녁에 떡순튀를 먹었어요. 와 그런데 저녁 먹고 9~10시 쯤 가볍게 술 한 잔 하러 나갔다가 뒤질 뻔했습니다. 너무 배가 부른 거예요. 저는 소주 한 잔에 물 한 컵 마시긴 하는데..무튼 취한 게 아니라 배가 터질 것 같아서 술을 별로 못 마셨습니다. 




평소에 자연물 위주의 식사를 진행하면 이렇게 됩니다. 호르몬들 정상화되고 체력은 좋아지고! 배부름 잘 느끼는 몸이 되는 겁니다.




요즘 주로 먹는 것들은 일단 상추! 미친듯이 많이 먹죠. 양파나 대파 볶아서 간장계란밥, 삼겹살, 소고기, 김치, 과일 등..공통점은 '가공이 없는' 1차 식자재원료라는 거죠. 이 부분은 다음 포스팅에 이어가겠습니다. '내가 먹은 음식이 곧 내가 된다.'라는 유명한 주제! 가져올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이어트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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