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미국 미시건 출생으로 싱어송라이터이자 음반 프로듀서이다. 그는 만삭보다 6주 정도 먼저 태어나 조산아 합병증인 미숙아 망막증으로 실명하였다. 최근에는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이 정도의 주수에 출생한 신생아에게 미숙아 망막증이 생기는 경우는 드물지만 이른 주수의 조산에서는 그 위험도가 증가한다.
2. 웨이드 판니커르크 (Wayde van Niekerk)
2016년 리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남아프리카 선수이다. 그는 1992년, 29주에 1 kg를 조금 넘게 태어났기에 그의 부모는 아들이 생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남아프리카에 최초의 금메달을 안겨준 육상 선수였고 당시 남자 400m 경기에서 43.03 초라는 세계신기록을 세웠으며 케이프타운의 한 병원에 조산아 치료비를 기부했다.
3. 윈스턴 처칠 (Sir Winston Churchill)
처칠은 원래 1875년 1월에 태어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1874년 11월에 태어나면서 2달 먼저 출생했다. 실제로 그의 출산 예정일에 맞추어 영국의 메이페어의 집은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었기에 그의 부모는 블렌하임이라는 곳에 머무르고 있었다. 그런 어느 날 처칠의 어머니는 야외 활동 중 심하게 넘어졌고 마차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심하게 흔들렸으며 이후 진통이 시작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윈스턴 처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국인’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고 「2차대전 회고록」으로 1953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4.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Albert Einstein)
아인슈타인은 1879년 독일 울름에서 예정일보다 2달 먼저 태어났다고 한다. 그의 어머니는 분만 후 아인슈타인의 머리 모양이 이상하고 커서 놀랐으며 그가 어렸을 때 언어 부분에 발달 지연을 보여 걱정을 했다고 한다. 그는 어려서는 천천히 자랐고 9세가 넘은 후에야 빠르게 성장했다. 그는 1921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5.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Napoleon Bonapart)
1804 부터 1814까지 프랑스의 황제였던 나폴레옹은 1769년에 코르시카라는 섬에서 미숙아로 태어났다. 그가 키가 작았던 이유가 조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그는 “나의 사전에 불가능이란 단어는 없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6. 뉴톤 (Sir Isaac Newton)
영국의 뉴톤은 1642년 출생으로 겨우 3 파운드 (약 1.36kg)의 체중으로 태어나 몇 시간 밖에 생존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되었는데 만류 인력의 법칙을 발견했다.
7. 마크 트웨인 (Mark Twain)
미국의 대표 소설 [허클베리핀의 모험]의 저자인 마크 트웨인은 1835년에 예정보다 2개월 일찍 태어났다고 알려졌으며 출생 시 체중은 5 파운드 (약 2.27kg) 였다고 한다.
이외에 조산한 것으로 알려진 유명인으로 진화론의 창시자인 영국의 찰스다윈 (Charles Darwin, 1809 년생), 세계적인 발레리나 러시아의 안나 파블로바 (Anna Pavlova, 1885년생), 영화 ‘Back to the Future’로 유명한 미국의 마이클 J 폭스 (Michael J Fox, 1961년생)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