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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삶의 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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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브레 Sep 29. 2024

삶을 사는 목적

나는 모든 개인이 본인만의 꿈을 꿀 수 있는 사회를 이상적인 사회로 바라본다.

우리 모두는 개인적으로 사고할 수 있어야 한다.

사견은 검열과 질타받는 것이 아닌, 존중과 응원을 받아야 마땅하다는 입장이다.

필자가 말하는 요지는 막돼먹은 삶을 사는 것이 아닌, 자신의 가치와 잠재력을 인식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문장이 있다.

“모든 것은 누군가의 꿈에서부터 비롯되었다.”

이 문장을 숙고하며 자문했다.

혁신을 가져온 이들은 과연 특별한 사람들이었을까? 그들이 유별남 덕분에 그런 업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일까?

내 수준에서 내린 결론은 “마냥 그렇지 많은 않을 것 같다.”이다.

그들은 뛰어난 잠재력과 능력을 지닌 자들이었을 것이다. 또한 엄청난 노력을 한 인물들이었을 것이다.

다만,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과 내가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증거나 이유 또한 없다고 생각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사회 속에 묻혀 살아가는 인상을 준다.

결코 그들이 열망해서 선택을 내리기보다는 외부나 사회의 압박과 통념에 영향을 받아 결단을 내린다.

먼 과거에는 인간이라는 생명체가 무리에서 소외될 때 생존과 직결된 위험에 노출이 되었던 반면에 현대 사회에선 그 정도의 위험을 경험할 일은 희박하다.

공동체는 큰 힘을 지닌다. 다양한 개인이 모여 특색 있고 다채로운 대화를 통해 가치 있는 무언가를 창조할 수 있다.

그렇기에 속한 집단의 성향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필자는 오히려 개인의 관점과 정신에 더 많은 중요성을 부여한다.

인간은 저마다의 강점과 취향을 나타낸다.

어떤 이는 스포츠에 능통하며 또 다른 이는 특정 학문에 강점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각기 다른 특징의 사람들이 통념에 갇혀 같은 곳을 향해 달려가는 사회는 건강하다고 주장할 수 없다.

나는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면의 욕망을 경청하고, 취향과 감성을 존중하고, 가고 싶은 길로 모험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필자의 삶의 목적은 ‘나’ 자신을 알아가는 데에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이해하고, 숱한 경험 끝에 사회에 도움이 될 만한 가치를 전달하는 것에 의의를 둔다.

완벽한 삶은 없지만, 훌륭한 삶은 많다.

나는 그런 삶이 자신뿐만 아니라 사회에 거대한 영감과 도움을 주는 삶이라고 생각한다.

더욱 경험하고 싶은 일이 많다. 아직 나를 완벽하게 이해하기엔 탐험하지 못 한 영역이 많다.

그렇기에 앞으로도 나는 나의 흥미와 취향을 계발하며 모험가의 태도로 삶을 헤쳐나갈 것이다.

모든 개인이 건강하게 사고하고 감사할 줄 아는 사회는 유토피아이지 않을까.

자신의 웅장한 꿈이 실현 가능한 미래라고 믿으며 살아가는 태도는 자신과 타인을 분리하고 모두를 존중하며 경쟁이 아닌 독자적인 위치에서 삶을 향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나로서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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