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그런 날이 있지 않은가?
집에서 밥 먹기 싫고, 누군가가 지어준 밥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날
나에게 오늘이 딱! 그런 날이었다.
외근을 마치고 퇴근하는데
누군가 지어준 밥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회사 근처 식당에서
김치볶음밥을 먹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남이 지어준 밥을 먹었냐고?
놉! 집에 가서 내가 요리한 저녁을 먹었다.
식당에 가서 김치볶음밥 가격을 확인했는데,
만원이 넘는데 놀랐고, 내가 만든 김치볶음밥이
더 맛있기 때문이었다.
하... 남이 지어준 밥 먹기도 참 힘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