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공통점...
1. 참을 일이 많다. 화가 나도 참아야 한다.
2. 제정신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직장일도 육아도 제정신이면 오래 못한다.
3. 나는 늘 을이다. 직장과 아이가 갑이다.
4. 시간이 갈수록 배우는 것이 있다. 업무 스킬이 늘고 아이들을 통해 배운다.
5. 터닝 포인트가 온다. 정년이 되면 노후 준비를 해야 하고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 어느 정도 다 키운 거다.
6. 엄청난 체력이 필요하다. 일도 육아도...
7. 내 젊은 인생이 올인된다. 꽃다운 20-30대에 회사에, 육아에 올인한다.
여러 공통점 덕분에 양쪽에서 배운 것을 더불어 써먹을 때 편할 때가 있다. 일을 통해 배운 걸 육아에서, 육아하며 배운 걸 일에서 써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