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지망생의 애니메이션 리뷰 "나혼자만레벨업" 11화
A Knight Who Defendsan Empty Throne
# 애니메이션 소개
"나 혼자만 레벨업"은 현대 판타지 장르의 웹소설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됐으며,
현재는 웹툰에 이어 애니메이션까지 나온 작품으로 약칭 "나혼렙"으로 불리기도 한다.
장르는 액션, 판타지, 현대 판타지다.
# 11화
해당 작품을 "작가지망생"의 시선으로 인상 깊었던 장면이나, 느낀 점 등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 아래 리뷰부터는 애니메이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 11화의 제목은 "A Knight Who Defendsan Empty Throne"이다.
11화에서는 성진우가 전직 퀘스트가 주요 내용이다.
특히나 소설이나 웹툰에서도 기대했던 "이그리트"의 등장.
성진우와 이그리트의 액션신은 생각보다 좋았다. 볼수록 이그리트가 얼마나 강했는지 느껴졌달까?
물론, 소설이나 웹툰에서는 급작스럽게 이긴다는 느낌을 못 받았는데
애니에서는 생각보다 그런 느낌이 들었다.
애니를 보면서 웹소설과 웹툰이 다른 점이 2가지 보였다.
첫 번째는 유진호의 형 유진성의 등장이다.
다른 스토리에서는 언급되는 부분이 있지만, 실제로 등장하진 않는다.
실제로 내 기억에는 유진성과 유진호의 스토리를 작가님께서 넣으려다가,
스토리가 너무 무거워져서 뺐다고 했던 글을 본 적이 있기에,
유진성의 등장은 색다르면서 원작과 다른 부분이 있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두 번째는, 최종인의 제주도 정찰 건.
마수에 의해 점령된 제주도 점령은 원작에서 일본의 제안으로 시작되지만,
애니에서는 그런 부분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스토리상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최종인과 헌터스 길드의 정찰로 시작점을 만든 게 아니었을까?
특히나 이 부분이 색다르다고 느낀 이유는 원작에서는 일본의 배신이 다뤄지기 때문에
넷플릭스 등 해외로 수출되면서 스토리가 각색된 게 아닐까 추측해 본다.
1기 12화 완결이다 보니, 벌써 다음이 마지막 화다.
마지막화를 조금 예상해 본다면 이그리트가 성진우의 그림자 군단이 되는 장면과
최종인의 제주도 정찰기 정도로 끝나지 않을까?
그리고 2기가 나오게 된다면 제주도 정복 편을 다루지 않을까 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