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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러스트레이터 이수정입니다.

브런치에 업로드할 첫 글이라!

생각만 해도 달콤한 떨림이다.


우연히 브런치를 알게 되고

작가 신청 첫 시도에 좋은 소식을 듣게 되어

지금 머릿속에 정말 다양한 주제들이

문장이나 글로 정리되지 못하고 있다.

(하하, 이거 보여드릴 수도 없고!)


작가의 서랍에 써둔 몇 개의 글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발행할 첫 글은 인사로 시작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까치와 호랑이가 첫인사의 정석아닌가요? 하하... (2022, 펜과 수채)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그림 그리고, 강의도 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이수정입니다."


아마도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니

그림을 주제로 글들을 쓰게 되지 않을까-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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