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에 업로드할 첫 글이라!
생각만 해도 달콤한 떨림이다.
우연히 브런치를 알게 되고
작가 신청 첫 시도에 좋은 소식을 듣게 되어
지금 머릿속에 정말 다양한 주제들이
문장이나 글로 정리되지 못하고 있다.
(하하, 이거 보여드릴 수도 없고!)
작가의 서랍에 써둔 몇 개의 글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발행할 첫 글은 인사로 시작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그림 그리고, 강의도 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이수정입니다."
아마도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니
그림을 주제로 글들을 쓰게 되지 않을까-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