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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새나 Jun 10. 2022

#4. 이건 널 잊기 위한 몸부림일 뿐이야

미련은 없을 줄 알았는데...



잊을 수만 있다면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잊을 수만 있다면..






화도 내어봤다가

눈물을 흘려도 봤다가

주저리 전할 수없는 편지도 적어보지만

넌 이런 거 알리가 없단 거 알아

그냥 나 혼자 널 잊으려고

너 따위 지워 버리려고

애쓰고 있단 거

이건 그냥

그냥 널 잊기 위한 몸부림일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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