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집 분석하기 3 / 회스클럽 3주차
오늘의 집 분석하기 3주차.
이커머스 도메인도 궁금했고, 커뮤니티 서비스도 궁금해서 시작한 분석 프로젝트.
요즘 이커머스 채널을 보면 게임, 커뮤니티등 단순히 상품 판매를 넘어 다양한 채널이 들어있다. 그 중 나는 왜 이커머스가 SNS처럼 커뮤니티 채널을 운영하는지가 궁금했다. 사실 핀테크도 커뮤니티 채널이 있는 서비스들이 있는 커뮤니티 채널의 장점이 뭔지 살펴보려고 한다.
오늘의 집을 보며 살펴본 주요 핵심 기능
1. 인테리어 이커머스
2. 인테리어 레퍼런스 커뮤니티
3. 맞춤형 인테리어 비교 견적 업체 찾기
이 중에서 [오늘의 집]에도 커뮤니티 채널이 있는데, [오늘의 집]은 왜 커뮤니티 채널이 2번째로 중요한 메뉴로 등장할 만큼 크게 비중을 잡았는지가 궁금했다.
[오늘의 집] 외에도 [크림], [무신사]등 패션 이커머스에서도 많이 커뮤니티 채널이 등장한다.
이는 콘텐츠 기반의 커머스 방식 이커머스의 중요한 흐름 중 하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상품과 가격을 콘텐츠 속으로" 전략을 취하게 되면서 빠른 상승세를 볼 수 있다. [오늘의 집] 역시도, 늘 상품보다 콘텐츠가 먼저 전면에 나서는 UX로 고객들의 마음을 얻었다는 글을 보았다.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오늘의 집]과 [크림]은 각각 인테리어 및 홈 데코, 그리고 패션 분야에 관심있는 유저들의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커뮤니티 채널을 활용하면 사용자들은 자신의 관심사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다른 사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어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다. 이는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통해 구매로 이어지는 효과적인 마케팅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오늘의 집] 같은 경우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본인의 인테리어 취향을 스크랩하고 검색도 하며 살펴볼 수 있다.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이 필터링이라고 생각하는데, [오늘의집]은 필터링이 구체화되어 설정할 수 있어 더욱 더 내가 찾고자 하는 인테리어 방식을 빨리 검색하며 찾아볼 수 있다.
필터링 방식 또한 크림과 한 번 비교해보기로 했다. 전반적으로 필터링은 이커머스에서 활용을 잘하고 있고 그 중 필터링 방식을 잘 구성했다고 생각한 곳이 [크림], [무신사]등이 있다. 그래서 [오늘의 집]과 한 번 비교해보기로 했다.
[오늘의 집] 같은 경우는, 바텀시트가 올라오지만 메뉴이동은 전체 필터를 눌러서 하나하나 선택할 시 이전 필터메뉴로 이동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각 필터 탭마다 적용하기 위해서는 딤처리된 바텀시트 필터를 적용한 후 다른 필터에 들어가야 했다. 예산필터-> 예산 필터 미적용시, 딤처리 영역 터치 -> 다른 필터 선택의 동선으로 가면 유저 동선이 3번 벌어지게 된다.
반면, [크림]같은 경우는 똑같이 바텀시트로 올라오는데, 바텀시트 상단에 필터메뉴들이 구성되어 있어 바텀시트를 닫지 않아도 적용하고 싶은 모든 항목 필터메뉴들을 확인할 수 있어 동선이 훨씬 깔끔했다.
개인적으로 필터가 많았을 경우는, [크림]필터 방식을 선호하는 편이다. 최대한 유저의 동선을 짧게 해주어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상 3주차 [오늘의 집] 서비스 분석을 마쳐본다. 4주차까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