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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세웅 Aug 28. 2022

구례 자연드림파크 락페스티벌을 빛낸 자원봉사자들

폭염의 날씨가 연일 이어지더니 어느덧 산과 들에서 산들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기 시작합니다.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지난 8월 27일 구례 자연드림파크에는 오래간만에 수많은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였습니다. 코로나19와 섬진강 수해 등으로 2018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되었던 구례 자연드림 락 페스티벌이 3년 만에 다시 열린 것입니다.

구례 자연드림파크의 넓은 잔디밭에서 열린 이번 락 페스티벌은 구례군에서 후원했고 구례자연드림파크 입주기업체 협의회에서 주최하였으며 국카스텐, 크라잉넛, 노브레인 등 화려한 출연진이 출연했고 환경 캠페인과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자연드림파크의 잔디밭을 가득 메운 구례군민들과 많은 관광객들이 사이로 자원봉사자들의 소리 없는 움직임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행사장을 찾아온 사람들은 넓은 잔디밭과 자연드림파크의 곳곳에 자리를 잡고 흥겹게 공연을 관람했지만 구례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모집한 1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식당, 카페, 공연장 등에서 묵묵하게 자원봉사 활동을 벌였습니다.  

구례군 자원봉사자들의 조용한 봉사 활동 덕분에 1만여 명이 찾아온 이번 락 페스티벌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구례

#구례자연드림락페스티벌

#구례군자원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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