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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나를 견뎌준 사람에게 보내는 연서
두 아이의 엄마이자 14년째 장애통합교사입니다. 사람도 관심과 사랑을 먹고 자라는 자연의 일부임을 깨닫고 성심을 다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나를 키워준 것은 인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