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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핏자 May 30. 2024

매력적인 브랜드를 만드는 @호건, 브랜드 디자이너


FITZZA FRIENDS

핏자 워크 라운지

라운지 인터뷰, 호건 @offshore.chu @hey_milkbar


<호건, 브랜드 디자이너>

안녕하세요. 저는 디자인 스튜디오 ‘오케이고’ 소속이며, 개인적으로는 작은 디저트 가게 ‘헤이 밀크바’를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 디자이너 추호건입니다. 반갑습니다:)


Q. 무슨 작업(WORK)을 하세요?

제가 이전에 F&B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줄을 많이 세우는 가게들을 많이 만들어봤어요. 그래서 저도 줄을 많이 세울 수 있는 가게를 만들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이전에 작업을 했던 노하우를 가지고, 일단 ‘헤이 밀크바’ 라는 디저트 가게를 차렸습니다. ‘헤이 밀크바’는 우유빙수 디저트를 만드는 브랜드이며, 신촌과 잠실 이렇게 2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 ‘헤이 밀크바’ 브랜드를 오픈한 지 이제 5주차가 되어서 상표, 세무 등 행정 업무도 처리하고, 디자인 작업을 하기 위해 핏자 워크 라운지에 왔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작업은 가게 입간판인데, 보통 입간판은 도로가 바로 앞에 있다 보니까 일반적으로 넓은 형태의 입간판들이 있어요. 그런데 저희는 공간이 좀 협소해서 표지판 형태로 좀 만들어보려고 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 입간판을 디자인하고 있는 중입니다.



Q. 오늘 디자인 작업을 하기 위해 어떤 도구를 사용하세요?

노트북과 마우스, 그리고 깨끗한? 백지 상태의 두뇌를 가지고 왔습니다! ㅎㅎ M2 맥북 프로 14인치와 마우스는 로지텍 M720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로지텍 마우스를 회사에서 경험해보고 너무 좋았는데, 조금은 무거운 느낌이 있었고, 그것보다 작은 버전의 모델을 한번 써봤는데, 너무 괜찮더라고요. 무게도 가지고 다니기 좋았어요! 일단 가장 좋은 점이 무한으로 이렇게 내려가는 무한 휠! 그리고 키를 커스텀해서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저는 디자이너이니까 일러스트나 포토샵을 쓰고 있고, 필요하면 라이트룸, 프리미어 등을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제품 디자이너 출신이었기 때문에 라이노, 키샷 등 3D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Q. 브랜드 디자이너를 지망하시는 분들에게 어떤 툴을 꼭 배워야한다! 있을까요?

포토샵, 일러스트 이외에도 요즘에는 본인의 무기를 하나씩 장착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3D로 작업하시는 분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고, 콘텐츠를 볼 때에도 정적인 콘텐츠보다는 영상 콘텐츠가 대세잖아요. 그래서 짧은 콘텐츠를 만들더라도 2D 기반의 그래픽보다는 3D로 움직이는 그래픽이 훨씬 더 흥미롭게 바라보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3D, 모션이 가능한 블랜더를 익히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Q. 핏자 워크 라운지는 어떻게 오셨나요?

다른 디자이너분 소개로 오게 되었어요. 인스타그램에 핏자가 올라와서 여쭤봤더니, '카페는 아니지만 1일 이용을 할 수 있다. 작업을 하다가 밥도 먹고, 다시 들어와서 작업할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이 공간에 볼거리가 많다. 사장님이 디자이너다.' 라는 말 때문에 궁금해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공간의 첫 인상은 햇살도 잘 들어오고, 시간의 흐름을 보면서 일을 할 수 있는게 매력적이였어요. 디자이너니까 아무래도 모니터 화면만 보면서 작업을 하는데, 작업을 하다가 창문 밖을 보면서 간간히 휴식도 취하면서 일을 할 수 있기에 너무나 좋은 작업 공간이라고 생각했어요.


저는 일단 현재 소속되어 있는 회사가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 주로 일을 하는 편이고, 가끔 환기가 필요할 때 핏자 워크 라운지를 이용하는 편이에요ㅎㅎ 이 곳에서 좋았던 점 중 하나가 일단 사장님이 오셔가지고 먼저 말을 걸어주시고, 밥도 같이 먹자고 하시더라고요. 이게 저처럼 혼자 일하러 오면, 혼자 밥을 먹을 순 있지만 함께 먹으면서 사람들이랑 이야기도 하고, 주변에 먹을 곳이 어디있는지도 모르는데 먼저 다가와주셔서 점심 같이 먹자고 물어봐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주변에 맛있는 곳을 함께 가서 스몰 토크도 하는게 마치, 뭔가 새로 입사해가지고 첫날의 느낌? 혼자 있는 느낌이 아닌, 그래서 이 공간이 한결 더 편안하게 느껴졌어요.


Q. 이 곳에서 기대하는 점이 있을까요?

사람이 너무 많아지면 안될 것 같다! 나만 알고 싶은 공간이에요! ㅎㅎ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오세요ㅎㅎ)


핏자 워크 라운지에서 만나요:D

BE CRE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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