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원의 햇살 속,
흙 위에 앉은 고양이가 인사를 건넨다.
꽃 한 송이를 등에 얹은 모습이 사랑스러워,
나도 모르게 “멋진 녀석이네” 하는 순간,
꽃잎이 살짝 흔들렸다. 인사 같기도, 장난 같기도.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느린 시선으로 삶을 기록합니다. 일상 속 문득 마주한 진심에서 글은 시작됩니다. 스쳐가는 순간에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