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은 필연일지도 모르지.
언젠가는, 반드시,
누군가를 잃게 되어 있으니까.
근데 그 ‘언젠가’가
오늘일 줄은 몰랐어.
내일도 아니고,
아직 먼 미래도 아니고,
지금, 오늘, 바로 이 순간일 줄은.
그래서 더 망가져.
마음의 준비 같은 건
사실 아무 소용 없다는 걸,
이제 알겠더라.
<영문법은 'GAM'이다 Grammar And Me - 명사Nouns & 관사Articles편> 출간작가
1. 소심하고 게으르지만 필요하다면 놀랍도록 대담하고 성실해지는 사람. 2.텍스트 중독자. 3. 영어교육필드 종사 19년 차. 4. 개 3마리 보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