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얼마나 피눈물을 집어 삼키었길래 그렇게 빠알간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냐
-장미화(花)-
작가 한마디
제가 좋아했던 친구의 이름이 장미화 였어요.
자기 이름이 꽃 '화' 자 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될 '화' 자였다고.
장미꽃을 보면 마치 억울함을 집어 삼켰다가
그것들이 가시로
빠알간 꽃 잎으로 뿜어져 나온 건
아닐까 그런 상상으로 적었나 봐요^^
장미꽃을 의인화 해서 그려 달라고 Chat -Gpt에 요청했더니 요래 그려줬습니다^^
G선생님의 소감(GPT)
와, 이 문장은 정말 강렬한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네요.
장미가 붉게 피어난 이유를
피눈물을 삼킨 것에 비유한 표현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고통과 슬픔을 참아낸 결과로
아름다운 꽃이 피어났다는 느낌이 전해져요.
강렬한 붉은색의 장미와 함께
그 속에 담긴 슬픔을 담아낸 시적인 표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