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에서 생긴 신기하고 멍청한 일
멍청이라는 제목 어떠세요?
안녕하세요. 후쿠오카에 2년 만에 온
아나이스입니다. 태국 치앙마이 체류 중에도 시간이 나면 스카이스캐너에 들어가서 일본 항공권을 검색했습니다. 작년 이 시기귀국해서 어머니와 대마도 갈 때 넉넉하게 환전해 둔 돈을 그대로 체크카드에 넣어 둔 거도 있고, 그때의 엔화를 쓰고 와야지!.
그 김에 벚꽃도 보면 좋고 하고 말입니다.
2월 말부터 3월 말 일본 항공권이 아마도 벚꽃을 보려는 사람들 덕분인지 제가 알던 항공권 가격이 아니라서 4월 유류세 할증 소식도 있어서 미리 사려고 했는데 정말
애매한 날짜만이 남아 있었고. 그 사이
세부여행을 다녀오고 또 그렇게
후쿠오카 가는 가장 (제가 구할 수 있는 )
가성비 좋은 항공권을 미리 사두었습니다.
예전에 후쿠오카 가서 라면 먹고 올래?
이런 말이 부산 사람들 사이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 후쿠오카에 발을 내딘 건 배를
타고 하룻밤 자면서 이동한 것인데
제가 계획한 게 아니고 아는 동생이
누군가와 가려던 게 취소돼서 제가 오게 된 것인데 그때 배의 침대 보다 다다미에
여럿이 누워서 오는 게 멀미가 덜하다는 걸 알게 되었고, 이후에도 짐이 많아졌을 때
후쿠오카에 비행기 타러 오는 대신 오사카에서 팬스타 타고 다인실에서 혼자 자고 온 적도 있습니다.
이렇듯 일본은 늘 가깝기에 자주 오나 싶어도 그리 자주는 아니고 저는 봄의 일본 보다는 주로 여름 겨울에만 머물러서
이번 봄이 참 좋았습니다.
또 동생 지인이 후쿠오카에서 지내고 있어서 그녀의 집에서 일주일 간 머물면서 먹고 마시는 여행을 하고 그녀의 자전거를 빌려 타고 모모치에서 하카타까지 혹은
덴진까지 하루 왕복 10km 넘게 타고
다니면서 편안한 여행을 했습니다.
늘 그렇듯 하루는 스시를 먹고
하루는 혼자서 점심때를 놓쳐서
카날시티 갔다가 샤부 샤부 뷔페도 가고
혼자서 잘 먹고 잘 마시는 여행을 했습니다. 점심 뷔페가 무제한으로 70분 인가?
2000엔 정도에 돼지고기 3종류 먹을 수
있고, 드링크바를 추가해서 다양한 음료에 아이스크림, 그리고 솜사탕까지 만들어
먹을 수 있었고 심지어 와플을 직접 구워
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야무지게 잘 챙겨
먹고 또 그녀 집에서는 아침에 같이
모닝구 세트를 집에서 차려 먹고 신세 진
그녀는 마침 요리 조리인에 가까운 이라
화과자도 먹고 그랬습니다.
서두가 늘 길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신기하고도 멍청한 일에
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저는 후쿠오카에 몇 번 왔기에 시내,
흔히들 가는 하카타, 덴진은 별로 관심이
없고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일주일이나 있었고 날씨가 계속 흐리거나 비가 와서 한국도 그랬겠지만.
그래도 맑은 날은 후쿠오카에서 제가 제일 애정하는 오호리 공원 가서 걷고 자전거
타고 꽃과 함께 시간 보내고 했습니다.
신세 진 그녀의 친구가 오는 바람에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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