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걱정장인 Nov 22. 2021

내 조건에 맞는 이사 차 예약하기

오늘도 나는 효도를 결심한다.




엄마 아빠에게 쓰는 돈도, 동생에게 쓰는 돈도, 친구들에게 쓰는 돈도 모두 아깝지 않은데,

내게 쓰는 돈은 왜 이렇게 늘 아까운지 모르겠어요.


다행히 감사하게도 아빠가 보내주신 돈으로 포장이사 차를 예약했고, 이미 이사를 다 끝낸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용달차만 빌리겠다는 생각은 정말 무리수였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언젠가 또 월세쟁이가 집을 옮길 날이 온다면, 열심히 한 푼 두 푼 모아놓고 무조건 다시 포장이사를 하는 걸로 결심했습니다! :(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