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지 않는 기업, 그룹에 대한 이야기
주말에 시간이 나서 썼던 글을 고치고 또 고쳐서 올립니다.
아무래도 개인 투자자들에게 공격을 (?) 받을 것 같아서인데, 이래저래 글을 다듬어서 올리다보니 반복되는 내용이 많아지는 듯.
오늘은 일전에 썼던 SM그룹 이후 2탄으로,
역시나 좋아하지 않는 그룹, 기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대망의 주인공은 최근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HLB생명과학과 그의 아이들이죠.
https://www.newsdream.kr/news/articleView.html?idxno=88750
기사에서처럼 관계회사와의 합병 이야기가 슬슬 나오는 것 같은데, 경험상 보통 회사가 잘 나가는 경우에 이런 합병을 하지는 않습니다.
합병회사든, 피합병회사든 어떤식으로든 문제가 생겼을 거라고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유동성이나 재무안정성, 아니면 두 곳 모두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을까 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생각해보니 약 4~5년 전에 해당 기업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재무제표는 하나도 뜯어보지 않고 단지 출렁거리는 주가와 주식시장에서 걷어들인 많은 현금에만 눈이 먼, 지점장이 가져온 딜이었죠.
물론 영업하는 입장에서야 예금 가져와서 수익 시현하려는 마음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런 업체에 거액의 자금을 투자한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볏짚을 들고 불구덩이야 들어가는 것과 같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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