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원의 딜레마, 꺾기에 관한 조금 다른 생각
시중은행의 삼성전자 예금 거절 관련 글을 엊그제 올렸는데,
이웃분께서 아래와 같은 댓글을 남겨주셨습니다.
관련 글 원문은 아래 참고.
https://m.blog.naver.com/dulri0000/224219134122
어렵지만 신박한 주제라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런데 요새는 이렇게 깊게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질문이 좋습니다.
참고로 제 이야기가 정답일수 없고, 그냥 하나의 사례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할 듯 합니다.
그럼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시작.
(간만에 질문과 답변 형식을 빌려서)
1) 꺾기는 불법 아닌가? 그럼 안해야 하는 거 아닌가?
결론적으로 고객의 의사에 반해서 금융상품을 권유하고 가입시키는 행위는 처벌받습니다.
그러니 불법이 맞겠네요.
그래서 '안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어본다면 그건 '질문자의 마케팅 능력에 따라서 다르다'가 정확한 답변이 되겠습니다.
대출받는 사람에게 읍소하지 않아도 매달 펀드 천만원씩 팔 수 있고,
방카슈랑스도 월 적립액 2,000만원씩 신규 거래 따박따박 올릴 수 있다면 굳이 리스크 질 필요는 없을 겁니다.
문제는 그러지 못한 사람이 대다수라는 것. (저 포함)
그렇다면 여러분 앞에 있는 마케팅 채널을 그냥 보내버리는 것은 정말 바보같은 짓입니다.
2) 꺾기를 하는 방법?
대출거래도 하나의 계약이고 거래가 체결되기 전까지는 무수한 협상과정이 필요합니다.
여러 이야기가 오고가는 상황에서 꺾기를 할 수 있는 틈을 발견하는 것이 일단 첫번째입니다.
참고로 고객의 재력보다는 열린 마음을 파악하는 것이 실제 거래성사에 더 도움됩니다.
다음 스텝은 가능성이 보인다면 조심스럽게 제안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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