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은 무한히, 인생은 영원히
최근 이직 관련 상담을 해줬는데 상대방 기운이 너무 빠져있더군요.
한두번도 아니고 거의 50번 정도 서류탈락하니 지친다고 하면서 자존감도 너무 낮아져 있다고 하셨습니다.
끝날때 즈음 울먹울먹 하시길래 조금 당황하기도 했던 듯. (눈물에 약한 남자)

상대방 스펙이 엄청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서류에서 걸러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대학교 다니는 취준생과는 분명 다른 상황이라 어떤 위로를 해줄까 고민하다, 아래와 같은 제 이야기를 해드렸습니다.
그럼 시작.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과거에는 ROTC 장교특채라는 전형이 있었습니다.
직업군인을 좋아하는 현대차나 신세계, 현대백화점 그룹에서 전역 예정 장교들을 많이 뽑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장교들끼리의 경쟁이긴 하지만 "특채"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왠만하면 합격하는 시스템이었죠.
서류는 그냥 패스였고 거의 대부분 최종 면접까지 쉽게 올라갔던 듯 합니다.
당시에는 흔하지 않았던 은갈치 양복과 콤비 정장을 입고 온 동기녀석도 면접 대상자로 선정될 정도였으니 말 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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