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보은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났다.
난 10분전에 고양이에게 간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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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에세이 글을 쓰려고, 그냥 걷던 중
아는 가게에 들러 커피나 사려고 가는 길이었다.
차로 건너편에 가게가 보여 가고 있었는데,
가게 문앞에 조그마한 고양이 한마리가 보였다.
난 글쓰기를 폰으로 하고 있어서
폰을 충전하고 있었는데,
폰이 있었으면, 그녀를 당장 찍어서 여기에 업로드 했을것이다.
이건 조현병이나 망상증 환자의 일기가 아니다
그녀의 생김새는 이렇게 생겼다
더 신기한 일은
내가 오늘 에세이집을 발간하려고 마음 먹었었고
처음 주제가 개와 고양이었다.
어제부터 동물들이
주변에 어슬렁거리긴 했으나
이렇게 가까이서 간택당한적은 처음이다.
그 고양이는 내가 업로드한 사진처럼 생겼다.
내 세계 안에서는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것일까?
나는 지금 할말이 너무 많아서
여러가지 글들을 적고 있는데,
일단 시작한 히피들의 도시는 잘 순행중이고, 그리고 원래 히피들의 도시를 시작하기전
시작한 소설이 있는데 그 소설의 이름이 레이디보이다.
내가 레이디보이와 겪은 일들을 각색해서, 소설화하고 드라마화 할 예정인데,
에세이적 성격의 수필
그리고 소설(각본)
이제 완전 에세이가 필요해 진것이다.
그래서 난 에세이집의 이름을 무엇으로 지을까 고민하던 차에
그녀를 만난것이다.
나는 그녀의 이름이 1초만에 떠올랐다.
난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그녀는 들을체 만체하며, 가게 문을 열어주니 그냥 쏙 들어가버렸다,
가게주인에게 당신네 고양이냐고 물었다.
아니라고했다.
난 도데체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랐다.
일단 한걸음 물러나 우유와 츄르, 고양이 푸드를 사러 세븐일레븐으로 향했다.
다행히 근처에 편의점이 있어서
직원에게 고양이 물건이 어딨는지 물어보고
빠르게 츄르하나 간식하나 푸드하나 우유하나 이렇게 사서 나왔다.
그녀는 내가 딱 보이는 자리에서 날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천천히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녀는 토를 하고 있었다.
나는 얼른 우유의 뚜껑을 따 그녀에게 건넸다
우유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리고 고양이 푸드를 꺼내 그녀에게 조금씩 덜어 주었다.
나는 이런 음식을 처음 사봤지만, 능숙하게 그녀에게 대접했다,
그녀는 맛있게 식사를 하고는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 곁으로 포즈를 취하러 갔다.
영락없는 그녀였다.
나는 너무 반가운 나머지 계속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그녀는 볕이 잘드는 곳이 서서 이쁜자세로 앉아 있었다.
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타투샵으로 향했다.
아마 내일 또 볼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내일 그녀가 있다면
그녀의 사진을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