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실무이야기 “원가진행방식” 일명 원가회의(사양회의)에 대해서 같이 스터디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세스를 간략히 요약하자면
기획 - 품평 - 픽스 - 원가 - 생산투입 - 입고 - 출고
여기서 원가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진행하고 결정하는지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품평을 보고 나면 Budjet(예산)에 맞춰서
아이템별로 계획된 스타일수나 sku 수에 의거해서 픽스를
하게 됩니다.
( 예를 들면 자켓이 5 스타일 계획인데 샘플은 7 스타일이 나온다면 그중에 2 스타일은 드롭이라고 보면 된다. Sku수도 중요한데 간략히 스타일수만 예로 들어본다. )
픽스를 한 스타일들은 생산팀(소싱팀)에서 원가를 산출한
데이터를 가지고 회의에 참석하게 됩니다.
그리고 엠디에서 기획 때 만들어놓은 필요스타일(MDP) 계획과 그 스타일에 맞는 타깃가를 설정해 놓게 된다.
그럼 픽스된 스타일에 원가가 사업계획에 설정해 놓은
배수(markup)와 맞기 위해 원자재와 부자재등을 고려하여 논의를 해서 맞추는 방식이다.
[마크업] markup
상품의 판매 가격을 결정하기 위하여 제품의 원가에 부가되는 금액. 곧, 이윤을 뜻한다.
사실 글로 쓸 때는 뭔가 심플하고 쉬워 보일 수 있으나
어찌 보면 원가회의가 가장 고난도 일수 있다.
좀 더 멋지고 좋은 원부자재를 쓰기 위한 디자이너와
고객에게 판매할 수 있는 가격대와 배수를 확보하기 위한 기획MD
또한 원가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생산(소싱)
이 3 부서의 밀고 당기는 싸움의 시작이라고 볼 수도 있다.
가끔 매체에서 패션업계의 폭리(?)에 대해서 부당하다는
뉴스를 접하고는 한다.
근데 과연 그 속사정을 알게 되면 그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까?? 그러면 패션업계만 그런 것일까?
모든 사업은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서 그에 합당한
가격을 설정하게 되어 있다.
여기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의견이 너무 많다.
하지만 여기에 논하기에는 아닌 것 같고
결국 디자인 상품도 우린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족을 줄 수 있게 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다.
그 안에서 많은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그냥 나오는 것은
아니기에 이런 노고를 이해해 주기를 바라며
오늘의 스터디는 여기까지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