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피포

오쿠다 히데오

by 브런치킴

- "그렇지만 뭐 어때."

눈을 감았다.

"이런 건가. 사는 게, 죽는 게 이런 거였나..."


- 뭔가를 달성하지도 못했고 남한테 부러움의 대상이 되어보지도 못한 사람들.

타고난 재능도 없고 그렇다고 용모도 받쳐추지 않고, 특별히 뭐 하나 자랑할 거라곤 없는 사람들.

그런데도 인생은 계속되지 않는가.

이런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하루하루를 견뎌내며 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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