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MoreSmoker_보통의 보통 말

7.  마시멜로 실험? 것도 때가 있는 거죠

“당장의 욕구를 참으면 더 좋은 걸 얻을 수 있다, 그러니 욕구를 잘 참는 아이들이 성공한다.”

마쉬멜로우 실험.

언젠가부터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얘기들이 나와서 기쁘다.

일차 자극, 욕구를 참는 건 이성적인, 자신을 통제하는 행동이니까, 원래도 그 결론은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사람에 대해서도 그런 것 같다.

학교 생활, 회사 생활하면서 안 맞거나 거슬려도 참아 주고 웃어 주기도 했다.

내 행동을 먼저 반성하면서, 또 원만한 관계, 장기적인 목표를 위해서.

마쉬멜로우 실험은 상황과 사람 모두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바람직하게 인내하고 참아주는 데는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나?

무례하거나 고약스러움은 경계하되, 만족을 지연할 이유는 없는 때인 것 같다.

상황에든 사람에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