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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omoresmoker May 23. 2022

NoMoreSmoker_보통의 보통 말

14. 옷 사치는 해도 입 사치는 못 한단다


“옷 잘 입을래, 맛있는 거 먹을래?”

이런 질문엔, 젊은 때나 지금이나 고민이다.

젊을 때는, 옷과 먹을 것 둘 다가 좋아서 고민이었다면,

지금은 옷도 먹을 것도 그래 봤자 별거 없디고 생각해서 고민한다.

어차피 호화판 인생도 아니고, 내가 선택하는 고만고만한 수준에서는 이미 할 만큼 해 봤다.

이렇게 말하면 인생 다 산 노인네 같다.

또 난 욕심이 없어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는 않다.

아마 욕심이 다른 쪽으로 많은 거 아닐까.


@nomoresmoker_

https://instagram.com/nomoresmoker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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