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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글 Aug 17. 2022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 해결 방법

일주일만에 풀린 이야기

브런치에 글 좀 더 쓰라고, 애드센스에서 친절히 마련해 주었던 계기인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이 일주일만에 풀려서 어떻게 해서 풀리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적어보겠습니다.


제 경험이 전부 맞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드센스 광고 제한 당했을 때 무기력하게 풀릴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가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이 왔다면 오히려 더 열심히 애드센스가 돌아가는 사이트 관리를 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제가 어떻게 해서 1주일 만에 해결을 했는지 보실까요?


Prologue

브런치에 글 좀 쓰라고 애드센스가 등떠밀었던 이야기가 프롤로그입니다. 아래에 이런 저런 넋두리를 적었었더랬지요.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 해결 방법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 해결을 하기 위해서는 왜 제한이 왔는지를 먼저 생각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무효 트래픽 또는 무효 클릭'이 원인이라고 하면서 메일로 안내가 됩니다.


무효 클릭은 앞서간 블로그 선배들의 글이나 카톡에서의 대화를 유심히 지켜보면 생각보다 없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그렇다면 게재 제한이라는 조치가 취해진 이유는 '무효 트래픽' 밖에 그 이유가 남지 않는 것이죠.


그럼, 무효 트래픽이 진짜 있었는지에 따라 해결 방법은 달라지겠지요. 블로그에 들어오는 유입을 외부 채널을 이용하는 경우라면, 트래픽이 들쑥날쑥 할 수 있기 때문에 해결이 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만, 검색 유입을 기반으로 하는 블로그라면 이슈 키워드가 있는 것이 아니면 블로그 유입은 비슷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효 트래픽으로 인한 구글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이 찾아오게 된다면 오히려 구글 애드센스에게 내 트래픽은 매우 정상적이고, 현재도 그 트래픽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줄 필요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해서 1주일만에 광고 게재 제한이 풀렸습니다. 지금은 제 블로그에 광고가 잘 나오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해제되는 과정에서의 해결 방법은 아래 글에서 이어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핵심만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기존에 블로그를 운영하던 방식 그대로를 유지한다.

이전 트래픽이 정상 트래픽임을 증명하기 위함입니다. 글을 쓰는 주기도 그대로, 글을 발행 한 이후에 하던 방법이 뭔가 있었다면 그것도 그대로 다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저는 평소보다 오히려 글을 더 써 줬습니다. 브런치 글만큼 긴 글은 아니지만, 정보성 포스팅은 의외로 시간이 굉장히 짧게 걸리는 글들로 포스트의 개수를 채울 수도 있습니다.


2. 오히려 더 적극적인 대응

그 어려운 애드센스 고시를 통과해서 광고를 붙여주고 있는데, 길어봤자 겨우 30일 뿐인 광고 게재 제한이 왔다고 의기소침할 필요가 있을까요?


저는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대응했습니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여러 블로그 운영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귀찮다고 안하죠. 그런데, 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 시간적 여유가 많을 때 글 하나씩 써 놓는 서브 블로그도 하나 만들어 놓으세요.


이럴 때 애드센스에게 당황스럽게 추가 사이트 승인을 요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나는 매우 지극히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역설하는 것이죠.




굉장히 두리뭉실한 이야기가 될 수 있겠지만,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이 왔다고 그 기간 동안 블로그를 쉬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글을 보신 분은 광고 게재 제한이 왔다고 굳이 블로그에서 거리를 두지 마시고,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특별히 잘못한 것이 없으면 그냥 넋놓고 가만히 있어도 최장 30일이면 보통 풀리기는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 기간은 짧아질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


이런 글은 무슨 자격으로 쓸 수 있을까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저는 2개의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이 된 계정에서 위에서 언급한 방법으로 한 개는 10일 만에, 다른 한 개는 7일 만에 풀었기 때문에 이런 글을 쓴 것입니다. 


혹시 검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드립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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