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amie Dec 12. 2023

나는 어디까지 솔직해져도 되는걸까?

날것의 당면은 어느것도 흡수하지 못한다


올릴까말까 고민했다가 그래도 올리는 회차입니다. 늘 개인적인 얘기였지만 이번편은 그중에서도 유독 더 개인적인 얘기였거든요. 그럼에도 올리는게 낫겠다 싶었던게, 분명 저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이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INFJ의 특성 중에는 상대방에게 나를 맞춘다는 것이 있어요. MBTI가 나를 대변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것만큼은 온라인에서 올라오는 얘기들을 보면서 내 얘기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이게 유형의 특성으로 나올 정도면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진사람들이 있을거라 싶었고요. 내 얘기가 어떤 그룹을 일반화시킬 수 있겠단 생각에 만화 본문에는 넣지는 않았지만 요번편을 결국 올리기로 한 동기는 사실 그거였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기대하고 부스러지고 흘러내렸던 나의 꺾인 20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