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라는 프로를 우연히 보다가 한국에 사는 미국 할머니 신디라는 분이 이사 간 아파트 이웃들에게 본인이 직접 만든 시네 몬 롤을 만들어서 가가호호 방문하며 선물을 건네는 모습이 나왔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정겨웠던지 갑자기 나도 모르게 감성에 젖어서 눈물이 솟아 나온다! 슬픔이 아닌 기뻐서 나는 눈물 이랄까?!
저런 아름다운 모습이 너무 그리워서 였을까?! 아님 여성 호르몬이 많아져서 감성적이 되어서 그런가?!
뭐 아래 저래 상관없이 난 이 슌간을 기록으로 남겨 놓고 싶어서 두서 없이 글을 남겨본다.
예전에는 이사 가면 선물로 떡도 돌리고 김치도 나눠먹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그런 경우가 거의 없고 삭막한…
아웃들과 소통이 없는 요즘 오하려 미국 분이 한국에 살며 정말 한국적인 것이 무엇이고 정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정이란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답고 멋진 문화인지 알려 주심이 너무 감사하다!
나도 이사 가면 저렇게 다시 해봐야겠다^^ 솔직히 용기가 필요할듯 하지만! ㅎㅎ
아니 근대 이분 정말 완전 감동주시네! 계속 방송을 보는데 이웃을 위해 연탄봉사까지 하신다….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예수님 말씀처럼 살려고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