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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히스토리 Jinhistory Jan 11. 2022

'5년 후 나에게'를 작성하고 있다.

2022.01.11

정~~~ 말 예전에 내가 결혼하기도 전에(아마 5~6년 전?) 신도림의 한 서점에서 지인을 기다리다가 문득 발견한 책이 있다.

"Q&A a day : 5년 후 나에게"라는 책인데 매일매일 5년 동안 책에서 제시하는 질문에 대한 내 생각을 기록하는 것이다.



목표한 바가 있는데 하루라도 밀리면 금세 의욕을 잃게 되는.. 그런 좋지 않은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성향이 나에게서 가끔씩 나오는데 이 책의 경우 1월 1일마다 자꾸 작성하는 것을 깜박하여 시작조차 못하고 내게서 잠시 존재감이 잊혔다. ㅠㅜㅋㅋㅋ

그러다 감사하게도 작년 말에 책을 발견해서 2022년 1월 1일부터 꼭! 쓰겠노라 결심하게 되었고 다시 깜박하지 않도록 식탁 위에 두었다.


그래서 올 2022년 1월 1일 드디어 첫 질문에 대한 대답을 기록하기 시작해서 지금도 계속 작성하고 있다.

워낙 짧게 써도 상관없는지라 부담 없이 그때 그때 생각나는 대로 쓰고 있는데 하루 마무리 용으로도 딱이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닝 페이지 용으로도 작성하는 것 같아서 조만간 나도 아침에 일어나 하루의 시작을 기록으로 남겨볼까 한다.


22년을 시작으로 26년까지의 하루하루 기록을 꼭 달성해보고 싶다.

물론 하다 보면 빈칸도 생기고 그러겠지만 그 또한 당시 나의 상태라 생각하며 별 것 아닌 걸로 넘기게 되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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