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7
저번 글에서 보다시피 뒤늦게 22SS를 준비하기로 결심해서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런데 막상 시작하니 생각보다 더뎌지고 덩달아 시간이 너무 없다는 생각에 점점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했다 ㅠㅜㅎㅎㅎ
오늘부터 SS 기획을 들어갔는데 세상에 왜 이렇게 욕심은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정작 확신이 안 들어서 계속 자료를 찾아보며 컨셉을 고민하는 중이다.
큰 틀에서의 주제는 정해놨는데 디테일하게 하려고 하면 할수록 막혀서 계속 되돌이표 되는 기분이다.
어서 SS 컨셉이 정해져서 이번 주 내로 무드 보드와 키 컬러까지 결정이 되어야 할 텐데 그동안 머릿속으로만 생각해오던 부분을 구체화하는 과정이 참 더디다.
더 많은 이미지와 다양한 사례들을 찾아야지.
오늘은 자료조사로 끝이 날 듯싶다. :-)
늦었지만 그래도 오늘부터 준비를 시작하는 거니까 오늘은 이 정도로 끝나도 괜찮다며 홀로 토닥이는 중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