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8
현재 SS 준비 상태 = 말 그대로 혼란하다 혼란해 ㅋㅋㅋㅋㅋ
이것저것 하고 싶고 보이고 싶은 욕심이 너무 큰 탓에 이도 저도 못하고 결국 헤매고 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욕심을 내려놓고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리마인드하고 있는 중...
정말 하고 싶었던 것, 우선순위,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어진 시간 내에 실현 가능한 방법을 생각해보자.
그나저나 요새 비교적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나는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꿈을 꾸다가 일어나는 사람인데 깊은 잠을 자본적이 까마득하다...
누우면 바로 딥슬립 하는 남편이 참으로 부럽다.
무튼 이른 시간엔 머리 회전이 좀 더 잘될지 않을까 싶었는데 적응이 안 되어서 몸도 마음도 삐걱거린다 ㅋㅋㅋ
그래서 오전에는 단순 노동을 하는 중 (우리 부부가 운영하는 TESTAMENT 테스터먼트의 니트 가디건에는 포인트로 핸드 스티치가 들어가는 몇 군데의 디자인 요소가 있는데 시간이 날 때마다 정말 정성으로 손뜨개를 하고 있다.)
오전에 열심히 손뜨개를 하다 보면 어느새 점심이 되고 그 후부터는 온전한 나의 작업시간을 갖고 있다.
니트 공장이 비수기로 들어서면서 가능한 일! 그렇기에 더욱 열심히 이 소중한 시간을 알차게 사용해야 한다.
자꾸 내 마음과는 달리 막히고 있지만 그래도 즐겁다.
부디 내일은 좀 더 정리가 될 수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