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죽지 않았다면 집을 나설 테고
집을 나섰다면 무사히 돌아와야 하겠죠.
노인은 사투 끝에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걸로 충분합니다.
우리가 바다로 나가
무엇을 낚았든
무엇을 날렸든
무사히 집으로 돌아와 쉴 수 있다면
그걸로 된 겁니다.
노인과 바다를 읽고
노인의 귀향에서
온기를 느꼈다면
그걸로 된 거 아닐까요?
황유원에 빠져서 그가 번역한 글
그가 쓴 시 들을 읽고 있습니다.
좋군요.
연두 북클럽을 운여하고 있어요. 쓸, 화투에서 바닥의 패를 모두 쓸어가는 쓸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