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건오 Nov 18. 2021

원어민 강사 한국어 실력은?

그럴 거면 왜 원어민을..

오너가 미국 출장(이라고 쓰고 여행이라고 읽는다)을 다녀왔다.


미국 체류기간 동안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것에 미흡한 면이 있다고 느꼈는지 돌아오자마자 1:1 영어 튜터링(과외)을 알아보라고 지시한다.


영어 튜터링 강사는 원어민과 교포가 있다.

팀장이 교포는 됐고, 원어민 강사들 이력서만 달라고 한다.


다음날, 팀장이 갑자기 이렇게 묻는다.

원어민 강사들 한국어 실력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요?


결국 이번에는 원어민은 됐고, 교포 이력서를 달라고 한다.


오늘도 회사생활은 평화롭다.



매거진의 이전글 아픈 건 좀 어때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