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공무원 시험에 여러 번 떨어진 류건우는 좌절한 나머지 자살을 시도했는데, 눈을 떠보니 다른 사람의 몸으로 바뀌어있었다. 박문대라는 사람도 자살을 시도한 것이었고 29살이었던 본인과 달린 23살이었다. 류건우는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고자 자신의 집으로 가려고 보니 자신이 자살을 시도한 여름이 아닌 겨울로 계절이 바뀌어있었다. 당황한 류건우는 피시방으로 가 날짜를 확인하고 공무원 공부를 시작한 3년 전으로 돌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류건우는 자신의 핸드폰 전화연결이 되지 않았고 재학했던 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아이디 로그인도 되지 않았다. 류건우는 세상에서 없어지고 박문대의 몸에 있는 류건우만 존재한다는 걸 알게 된다. 류건우는 이 상황이 판타지 소설 도입부 클레셰같다고 생각하며 ‘상태창..?’ 을 언급한 순간 눈앞에 상태창이 펼쳐진다. 상태창에는 ‘데뷔가 아니면 죽음을. 정해진 기간내 아이돌로 데뷔하기. 데뷔 못할 시, 사망’이라고 문구가 써져있다. 놀란 마음을 가라앉히고 상태창의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해 보고자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노래를 할 때마다 가창 레벨이 올라간다. 이로써 상태창의 내용이 가짜가 아님을 깨닫게 되고, 이렇게 된 이상 제한 시간 365일내에 아이돌 데뷔를 해 살아남겠다고 결심한다. 이맘때쯤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하나가 대박 친 것이 떠오른 문대는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방송국 근처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른다. 문대를 본 관계자가 오디션에 참가를 권유하고 문대는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오디션 장에서 데뷔했던 사람들을 포함한 여러 참가자들을 만나게 된다. 박문대는 과거 이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 어떤 식으로 전개됐는지를 알고 있기에 알고 있던 정보를 토대로 데뷔를 위한 전략을 세워 오디션 심사를 통과한다. 퀘스트를 클리어 할 때마다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 수 없는 보상 창이 떠서 당황하지만, 문대는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하나씩 써서 살아남는다. 문대는 1주 휴식 후, 다시 참여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데뷔할 수 있는 애들이 많은 팀을 선택해 들어가지만 갑자기 팀 선정이 랜덤으로 바뀌는데.. 박문대는 과연 아이돌로 데뷔해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박문대는 과연 아이돌 데뷔해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1.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과 퀘스트 소재가 결합되어 내용이 신선하고 흥미를 자극한다.
: 두 소재 다 10대, 20대에게 인기 있는 소재
: 웹툰계에서 퀘스트 소재는 많았으나(보편성) 기존에 없었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특수성)과 합해져 독자에게 신선함을 준다.
2. 주인공의 과제를 ‘생존’으로 설정하고 365일로 시간을 제한해 내용의 긴장감을 준다.
1) 뇌를 자극하는 ‘생존’ 요소를 사용하여 전개한다.
예시) 퀘스트 조건: 데뷔 못할 시 사망
2) 극단적인 상황에서 시간의 제한을 걸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성장물
예시) 상태창을 하나씩 클리어해서 레벨업하며 데뷔와 가까워지는 듯 하면서도 예상지 못한 장애물이 나타나 과연 주인공이 데뷔할 수 있을지 가슴 조리게 한다.
3. 대비 키워드 사용하여 빠르게 내용을 인식시킨다.
1) 죽음과 생존(생존하려고 발버둥침)
예시) 류건우는 박문대로 다시 태어났으나 데뷔 못하면 죽음이라는 상태창이 떠서 이렇게 된거 살기위해 데뷔하려고 노력한다.
2) 평범한 일반인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아이돌
공무원 시험에 계속 떨어져 자살한 공시생, 29살 류건우(평범) <-> 23살 얼굴 잘생긴 박문대가 아이돌을 꿈꾼다.
-> 인생에서 실패만 맛봤던 주인공의 과거를 알기에 다시 태어난 생애에서는 아이돌로 화려하게 살도록 주인공을 응원하게 됨.
4. 예상충족과 예상반전의 재미
1) 예상충족: 미래에서 왔기에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고 있어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성장한다.(사이다 같은 쾌감, 상황 장악력을 갖게해 우월감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줌)
예시) 박문대는 연예계 관계자 코인 노래방을 돌면서 캐스팅 할거라는 걸 알고 있기에 일부러 코인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른다.
예시) 박문대는 데뷔했던 사람들의 명단을 알고있다.
예시) 박문대 속마음, 역시 오버해서 혼내는군. 방송을 위해선 어쩔수 없겠지만. 트레이너말에 크게 상심한 것 처럼 보이는 게 좋겠지. 결국 리얼리티쇼는 감정이입이 가장 중요하니까.
2) 예상반전: 예상치 못한 상황 때문에 다음 화가 궁금하게 된다.
예시) ‘잠은 죽어서 자는 것이다’ 라는 보상을 받자 그 보상이 뭔지몰라서 난감해하며 사용시기를 지켜보기로 한다.
예시) 아이돌 선발 최종멤버에 없던 선아현의 등장
예시) 이세진이 두 명이라서 누가 나중에 마약 유통혐의로 검거되는지 알 수 없다.(부분적 정보만 알고 있다)
예시) 다른 사람들의 시각: 아이돌 프로그램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 같았던 문대의 실력이 갑자기 늘었다.
어차피 노래는 잘하고 춤은 못추겠지(안무가) ->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한 박문대
5. 궁금증을 자극하는 내용 전개 방식
1) 감정 -> 결과 -> 원인 순으로 전개
예시) 춤 한 번 볼 수 있을까요? -> 그쪽 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던데라는 말을 듣고 문대가 당황하는 표정 -> 문대는 여자 아이돌 춤을 추었다.
1. 박문대와 선아현이 잘생김.
2. 스튜디오 작품답게 완성도가 높다.(효과, 등장인물도 많은편, 폰트, 말풍선 효과)
3. 매화 끝에 제목을 배치해서 제목을 인식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