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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mma Aug 09. 2024

쓸게 없다니

이런 날도 있네

마음이 참으로 평온하고 안정되어

여기에 쓸 말이 없다는 것이

참 감사하고 소중한 날.


분명 또 입이 터지고 오장육부가 뒤틀리는 날이 오겠지.

그러니 지금 여기서 내가 느낄 수 있는 것들은

온전히 모두 다 충분히 느끼고

지금 여기에 있는 나를 마음껏 누리자.


어차피 인생은 오고 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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