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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용준 기자
몸이 불편한 사람들의 동반자인 안내견과 나들이에 나선 한 시민이 봄꽃 떨어진 나무아래에서 안내견의 사진을 찍어 주는 모습에 가슴이 따뜻해진다.
세상 속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거나 혹은 일어날지도 모르는 현상을 구경하는 구경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