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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유곽 Nov 28. 2021

너와제주1128

육아일기20211128

<육아일기20211128>

1. 3월, 처음 이 곳에 왔을땐 동백이 거의 다 떨어지고 조금 남아 있었다. 그래서 동백이 필때 꼭 다시 오자고 했던 신흥리 #동백마을 에 갔다.

시간이 왜 이렇게 쏜살인지, 언제 이렇게 동백이 피기 시작하는 계절이 온건가.


2. 요새는 동백꽃이 그렇게 좋다.

제주의 동백은 고요하지만 우아하다.

요란하지 않게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꽃이다.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


3. 동백마을 안 공원에 데려놓았더니 혼자서 모험을 하기 시작한다.

씩씩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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