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 롤링 - 해리포터
“당신이 쓴 글이 한 사람의 삶을 바꾼다면, 당신은 이미 성공한 것이다."
해리포터 시리즈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작가 J.K. 롤링의 말이다. 그녀는 글쓰기의 진정한 가치와 영향력에 대해 깊은 통찰을 전한다.
우리는 성공을 거창하게 생각한다. 수많은 사람의 인정과 찬사를 받아야만 성공한 것 같다. 하지만 롤링이 일깨워주듯 진정한 성공은 단 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서 시작된다.
내가 쓴 글로 누군가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줄 수 있다면, 이미 충분히 의미 있는 발자국을 남긴 셈이다.
공감과 영감을 주는 글쓰기. 한 사람의 가치관과 삶의 방향까지 바꿀 수 있는 글의 힘. J.K. 롤링의 말을 되새기며 우리가 글을 통해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려 한다. 비록 한 명에게 닿더라도 충분히 가치 있는 것이 글쓰기다.
글쓰기로 세상에 영향력 발휘하기
1. 나만의 이야기와 경험을 진솔하게 담아내기
2. 독자의 마음을 울리는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 전하기
3. 사회적 문제에 관심 갖고 변화를 이끄는 생각 공유하기
4. 지식과 정보를 나누어 누군가에게 도움 되고자 하기
5. 글쓰기의 즐거움과 보람을 잊지 않고 꾸준히 실천하기
1. 한 사람을 위한 글쓰기가 세상을 바꾼다
우리는 흔히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아야만 영향력 있는 글이라 여긴다. 수많은 조회수와 "좋아요"에 목말라한다. J.K. 롤링이 일깨우듯 진정 의미 있는 글은 단 한 사람의 삶을 바꾸는 데서 출발한다. 아무리 적은 독자라 할지라도 글 속에서 위안과 깨달음을 얻는다면 그것만으로 귀한 성공이다.
실제로 역사를 되돌아보면 한 권의 책, 한 편의 글이 수많은 이의 인생을 바꾼 사례는 무수히 많다. 동일한 글과 작품이라도 나이에 따라 다른 생각을 하게 만든다. 십 대의 어린 왕자와 30대의 어린 왕자는 다른 느낌이다.
글은 한 사람의 영혼을 울리고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독자의 상처를 어루만져주고, 용기와 희망을 전해줄 수 있다.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해주기도 한다. 글 한 편으로 누군가 오늘을 버텨낼 힘을 얻는다면, 세상에 긍정적 영향력을 미치는 것 아닐까.
우리의 글이 꼭 베스트셀러가 되지 않아도 좋다. 단 한 사람의 가슴에 스며들 수 있다면 충분하다. 내 글 속에서 공감과 위안을 얻는 독자가 있다는 사실 자체가 놀라운 선물이다. 한 사람을 위해 쓴 글이 모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될 수 있음을 믿는다.
내 글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었던 순간이 있다면?
- 내 경험과 생각을 나눴을 때 공감과 위로를 얻은 적이 있나요?
- 나의 글로 인해 누군가 새로운 생각이나 깨달음을 얻은 경험이 있나요?
- 작은 실천이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던 글쓰기가 있었나요?
- 나의 진솔한 이야기로 누군가 힘을 얻었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
- 앞으로 어떤 메시지를 담아 한 사람의 마음을 울리고 싶나요?
2. 무언가를 행동하지 않으면 결과도 없다
생각과 고민으로만 그치는 글쓰기는 없다. 아무리 훌륭한 메시지와 깊이 있는 통찰이 있어도 글로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글쓰기에 있어 결국 중요한 건 실천이다. 꾸준히 써 내려가는 행동 없이는 결코 독자와 만날 수 없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위험하지 않은 삶은 누군가를 위해 아무것도 의미하지 않을 것"
두려움에 가로막혀 쓰고 싶은 글을 미루고 있진 않은지 돌아볼 일이다. 비록 내 글이 세상에 큰 반향을 일으키지 않을지라도, 일단 써보고 나누는 용기를 내야 한다.
글을 쓰다 보면 수없이 좌절하고 남들의 평가에 흔들리게 된다. J.K. 롤링의 말처럼 "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무엇을 할 수 없는지 판단하는 건 오직 당신뿐"이다. 내가 가진 생각을 얼마나 진실 되게 담아내고 표현해 내는지가 중요하다.
처음엔 서툴고 미숙한 글이라도 괜찮다. 쓰고 또 쓰다 보면 어느새 내 이야기가 빛을 발하게 된다. 한 사람, 열 사람의 독자에게 진심을 전할 수 있는 글이 되어갈 것이다. 그 공감의 메아리가 모여 작은 울림이 되고 영향력이 생긴다.
머릿속으로 구상만 하던 글, 언젠가 쓰려 미뤄두기만 했던 글들을 바로 오늘 펜을 들어보자. 한 문장, 한 문장 써 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한 편의 글이 되어 있으리라. 나의 생각과 마음을 진솔하게 담아낸 그 한 편의 글이 반드시 누군가에겐 의미 있는 메시지가 될 것이다.
마이클 샌델은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으로 대중에게 정의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책임감을 갖고 진실을 담아낼 때 글은 우리 삶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된다. 오늘날에도 수많은 작가들이 이 정신을 이어가며 세상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3. 진심을 다해 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기.
화려한 문장이나 교과서적인 정답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는 것. 그것이 무엇보다 소중한 '나만의 글'을 만드는 비결이다.
우리는 남의 시선과 평가에 얽매인다. 많은 사람에게 읽히고 인정받을만한 글을 쓰고 싶어 한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을 얼마나 깊이 있게 담아내느냐다. 나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고 위로받길 바라는 단 한 명의 독자를 가정하고 써야 한다.
글 속에 진솔함과 용기가 담겨야 한다. 세상에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약한 모습, 언젠가 말하고 싶었던 속내 등을 겸허히 꺼내놓을 때 글은 깊어진다. 감정을 모두 쏟아부은 글 한 편이 쓰는 이에게도, 읽는 이에게도 값진 위로가 되어준다.
글을 쓸 때 수천, 수만 명의 독자를 염두에 둘 필요는 없다. 나의 진심 어린 글 한 편에 귀 기울이고 공감해 줄 한 사람을 떠올려보자. 그 한 사람의 삶에 내 이야기가 스며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 그것이 가장 뜨거운 글쓰기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당신의 글이 비록 한 사람의 가슴에 닿더라도 결코 의미 없는 글쓰기가 아니다. 오히려 가장 값지고 소중한 글일지 모른다. 한 영혼을 위한 글쓰기에 매진할 때, 어느새 삶을 변화시키는 글들이 탄생하리라 믿는다.
우리의 글쓰기는 단 한 사람에게 닿는 것부터 시작된다. 세상을 크게 변화시키려는 거창한 포부보다 내 옆의 친구, 애인. 어쩌면 과거의 나 자신이다. 스스로를 그대로 담아낼 용기와 진정성만 있다면, 그 글은 반드시 누군가의 삶에 스며들 수 있을 것이다. 작지만 강한 글쓰기의 힘을 믿으며 오늘도 펜을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