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ning에 대하여
여러분, 혹시 클로닝이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생물 관련 학과를 나왔다면 흔히 들어봤을 것이고, 아니라면 교양 수업에서 들어 볼 법한 단어인데요. 오늘은 이 클로닝(cloning)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클로닝은 원하는 유전자를 박테리아 플라스미드 벡터에 넣는 실험입니다. 자, 그렇다면 이 클로닝이 왜 필요하냐? 클로닝의 목적은 여러 가지입니다. 우선 특정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벡터를 만들어서, 식물에 넣습니다. 그러면 그 식물은 그 유전자를 발현시킵니다.
이때, 식물에서는 프로모터가 중요한데요, 어느 프로모터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그 유전자가 발현되는 위치가 결정됩니다. 그 프로모터가 뿌리에서만 발현된다고 하면 뿌리에서 그 유전자가 발현됩니다. 만약 그 유전자 자체의 프로모터를 사용하면 그 유전자가 일반적으로 발현되는 위치에서 발현 패턴을 볼 수 있습니다.
혹은, 클로닝으로 만든 벡터를 대장균에 형질전환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 대장균은 해당 벡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유전자를 매우 많이 발현시킵니다. 그러면 우리가 원하는 유전자의 단백질을 뽑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슐린이 부족한 환자를 위해 인슐린을 대량 생산하려면, 인슐린 유전자를 벡터에 클로닝 하면 됩니다. 그것을 대장균에 형질전환시켜 인슐린을 대량생산하고, 세포를 깨어 단백질을 추출합니다.
그래서 클로닝은 매우 중요한데요, 동식물 분야를 막론하고 아주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자, 그럼 오늘은 클로닝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혹시 더 알고 싶은 생명공학 기술이나 생물학 분야 지식이 있다면 아래 댓글로 알려주세요! 누구보다 쉽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만날 때까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