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주말에 어울리는 요리
샤브샤브
샤브용 고기
각종 버섯, 배추, 청경채
< 육수 >
멸치, 마른 새우, 말린 표고, 마늘, 파
간장, 소금, 혼다시(또는 가다랑어 포)
진하게 만든 육수를 취향에 따라 물로 희석하여 사용
1, 육수 재료를 듬뿍 넣어 진한 국물울 내고 재료들은 건져낸다.
(육수 원액을 소스의 농도조절용으로 덜어둔다!)
2, 육수양의 반정도 물로 희석해서 육수로 사용한다.
(육수에 물을 많이 넣고 끓이는 것보다 물로 희석해야 재료들의 맛을 해치지 않는 부드러운 맛의 육수가 된다)
4, 희석하여 끓는 육수에 간은 간장으로 원하는 색을 낸 후 소금으로 짜지 않게 간을 한다.
5, 마지막에 혼다시 또는 가다랑어포를 잠시 넣었다가 뺀다.(너무 진하지 않게)
< 찍먹 소스 >
*간장소스*
메밀간장+간하기 전의 육수+고추냉이
시판 메밀간장에 간하기 전의 육수원액으로 희석을 하고, 취향에 따라 고추냉이를 추가한다.
* 칠리소스*
스위트칠리+스리라차 핫소스
스윗칠리에 매운 핫소스를 섞으면 맛있는 소스가 된다.
*땅콩소스*
땅콩버터, 마요네즈, 깨소금, 간장, 설탕=2:1:1:0.5:0.5
*참깨소스*
통깨 간 것 많이, 마요네즈, 간장, 설탕=3:1:0.5:1
팁!!
기본 육수는 필요량보다 2배이상 훨~~ 씬 많이 준비한다.
육수는 싱겁다 싶으면 맞는 간이다. 절대 짜지 않게 간을 한다.
땅콩 소스와 참깨 소스는 농도가 맞지 않으면 티스푼 한개정도의 육수를 아주 조금씩 넣어 맞춘다.
라이스 페이퍼에 익힌 채소와 고기를 싸먹어도 좋다.
미나리에게 감사를..
김장철과 겨울철에 많이 먹게 되는 미나리는 최소 하나의 마디를 포함한 줄기 아랫부분을 물꽂이 해둔다.
그러면 쑥쑥 자라 겨울철 건조한 공간에 푸릇하고 예쁜 데코가 된다.
그리고... 길게 자란 미나리를 잘라 찌개에도 넣고 부침개에도 넣으면 아주 좋다.
버릴뻔한 미나리가 한 번은 더 기특한 효자노릇을 하니 뭔가 아주 가치 있게 소비한 기분이 든다.
미관상도 양도 부족해지니 두 번은 기대하지 않는다.
미나리 버리지 말고, 물꽂이 하세요~^^